김치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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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상세 [편집]
김치싸대기 장면은 1분 34초부터 나온다.
박현지(차현정)는 유하은(김지영)의 김치 상품을 백화점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김치에 고무줄을 넣고, 이로 인해 유하은이 회사를 나온다. 화가 난 유하은의 엄마 나은희(이효춘)는 박현지의 남편 임동준(원기준)을 찾아가 언쟁을 벌이는데 임동준이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똑같다'는 패드립을 친다. 이 상황에서 나은희가 비닐봉지에서 김치를 꺼내 임동준의 싸대기를 치는 장면이다.
임동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박현지 사장이 지시한 일이면 그렇게 하세요. 백화점 이미지를 심각하게 손상시켰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네, 그렇게 하세요.
(동준이 전화를 끊자 은희가 김치 봉지를 들고 동준의 사무실로 들어온다.)
임동준: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를 오세요?!
나은희: 네놈이 이러고도 사람이야?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김치를 가지고 장난을 쳐?!
임동준: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기어이 회사까지 그만두게 만들고 내 딸 인생을 망쳐놔, 이 나쁜 놈아?!
임동준: 어디 와서 행패예요, 행패가!
나은희: 내 딸이!! 여태 바보라서 당했는 줄 알아? 참아주면 그만할까, 덮어주면 그만할까! 이 쪽에서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아무리 인간 같지 않은 놈이라도 언젠가는 그만두려니... 그래서 쓸어 담아준 거야, 네가 다율이 애비라서!
임동준: 사람 도리 그렇게 잘 아는 양반이 남의 사무실 함부로 처들어와서 이런 짓을 합니까? 당장 나가세요!
나은희: (갑자기 김치 봉지를 뜯고) 어디, 네놈이 한 번 찾아내! 이 썩어 죽을 놈아!! 김치에서 고무줄이 나와? 그 좋은 머리로 생각한다는 게 겨우 고무줄 몇 가닥 잘라다 넣고는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거야?!
임동준: (비아냥거리며) 그 여자가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무식한 건 지 엄마하고 딸하고 아주 똑같네, 그냥!
나은희: (어이없다는 듯) 뭐야..?
(은희는 감정이 폭발한 나머지 김치를 봉지에서 꺼내 동준의 얼굴에 던진다)
나은희: 그래! 나 무식하다, 이 놈아! 어쩔래??!!
임동준: (화를 애써 눌러 참으며) 나한테 이런 짓을 하고도 당신 딸이 무사하길 바래요?
나은희: 우리 하은이 털 끝만 건드려!
(이 때 박현지의 아버지 박재한(노주현)이 사무실에서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는 문 앞으로 온다.)
임동준: (결국 화가 폭발하며) 철창 신세 한 번 제대로 지고 싶어요? 내가 못 해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나은희: 오냐, 그래! 얼마든지 들어가주마. 끝까지 해 보자, 어디!
임동준: 나 참 별 미친 노인네를 다 보겠네... 당장 안 나가?!!
박재한: (문을 열고 들어오며) 자네 지금 뭐 하는 짓인가?
(재한, 동준의 몰골을 보고 놀란다.)
임동준: (당황하며) 아버님, 죄송합니다. 그게... 고객님께서 이물질 문제 때문에 좀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나은희: (동준의 말을 끊고) 나, 이 사람 장모였던 사람입니다. 당신 딸하고 사위놈 하는 짓이 하도 기가 막혀서 왔습니다. 김치 회사 하나 문 닫게 하겠다고 별 짓 다 하고 있는 거, 회장님은 알고나 계십니까?
임동준: 진짜 왜 이러십니까?
나은희: (아랑곳않고) 남의 회사 문 닫게 하고 싶으면 뭘 좀 똑바로나 알고 하세요! 아무리 큰 회사 휼륭한 회장이면 뭐 합니까? 이 큰 회사 경영만 잘 하면 뭐 해요?! 집에 가서 자식 교육도 똑바로 시키세요! (동준을 돌아보며) 나-쁜 노오옴!!!
(은희는 사무실을 나가고, 한심하다는 듯 동준을 보는 재한)
임동준: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재한, 아무 말 없이 사무실을 나간다. 재한이 사무실을 나가자 참아왔던 분노에 떨어진 김치를 다시 집어던지는 동준에이쒸!!!)
김치를 공격 무기로 사용한 것과 마치 철퇴를 휘두르는 듯한 묵직한 타격감, 주변으로 퍼지는 김치 파편, 그리고 피격자가
그 바람에 드라마는 몰라도 저 장면은 아는 사람은 많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이에 각종 매체에서 패러디되는 건 물론 필수요소화까지 진행되어 마약을 거하게 담은 작품들이 탄생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따귀로이드 참고. 첨언하자면 단독 합성물보다는 비슷한 막장 드라마 풍의 평온차 CF와 엮이는 경우가 절대 다수다.
자세히 보면 뒤에 있던 프린터(팩스) 방향으로도 김치의 파편이 튀는데, 이때 프린터가 종이를 뱉어 김치를 막아낸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물론 실제로 프린터가 타이밍 맞게 종이를 뱉은 건 아니고(...)
3. 변형[1] [편집]
- 자매품으로 문어 싸대기가 있다.
- 2019년 3월에 방영된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치 범벅이 된 장면이 나왔다.
김치 페이탈리티
4. 여담 [편집]
- 지 딸도 아닌 예나를 왜 달고 가가 탄생했던 《사랑했나봐》의 제작진이 만들어냈다. 두 작품의 연출과 각본은 김흥동, 이계준 PD와 원영옥 작가가 맡았다. 이렇게 놓고 보면 2탄인 셈. 라디오 스타에 원기준이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제작진은 또 다른 충격 장면을 고안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고 한다.
- 피해자(?) 원기준이 훗날 밝히길, 상당히 세보이는 타격감과는 달리 실제로는 맞아도 그다지 아프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김치 국물이 콧구멍 눈구멍 가리지 않고 튀어 들어가서 그게 더 따가웠다고.
- 2018년 10월 7일 잼라이브 퀴즈쇼에서 이 장면이 나왔으며, 그 때문인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모두 다 김치가 올랐다. 2019년 3월 14일 점심 시간 때도 이 장면이 나왔다.
- 바리에이션으로 흥부전에 나오는 밥풀 싸대기가 있다. 아이들 먹일 밥을 얻으러 놀부집에 갔던 흥부에게 놀부의 부인이 얼굴에 밥주걱을 날리는데 흥부는 양쪽뺨도 내밀며 한대 더 쳐달라 말한다.
5. 관련 문서 [편집]
[1] 이걸본 다른 방송사들이 경쟁심이 생겼는지 색다른 음식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싸대기 유니버스(...)가 탄생했다.[2] 이때 모화경 왈, "뚫린 주둥아리라고 말도 잘한다, 그렇게 맛있으면 너나 다 쳐먹든가!!"[3] 이때 조윤경 왈, "에라이, 이 닭보다 못한 인간아!!"[4] 이때 부설악은 얼굴에 짜장이 잔뜩 묻은 채로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이 쓰레기들아!!"라고 소리를 지른다.[5] F, 하다못해 C 나 D 라면 몰라도 하필 나름 준수한 B인것은 아시아계 부모가 높은 교육열로 인해 강박증이 있다는 편견 때문. 쉽게 말해 A를 못 받았다는 이유로 저렇게 심한 짓을 한다는 과장적 블랙 유머다.[6] 지금은 비공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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